소소하게 즐기는 일상

요즘 떡볶이를 참 많이 먹고 있다. 매일 먹는 것 같은데 질리지가 않는다. 고기도 매일 먹으면 물릴 것 같은데 떡볶이는 어째 먹어도 먹어도 좋다. 이번 떡볶이는 요기요에서 배달시켰다. 길동시장마떡 서울 강동구 길동 398-6 1층 3호 마늘떡볶이 2인분과 빨간오뎅을 주문했다. 배달비는 무료. 1인분씩 포장해달라고 요청했었어야 했는데 주문서에 쓰는 걸 잊어버려서 2인분이 한 그릇에 담겨왔다. 10센티쯤 되는 높이의 그릇에 정말 꽉꽉 들어있음 매콤한 맛 말고 기본 맛으로 시켰더니 맵지 않다. 1인분은 매운맛으로 시켰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음 이런 밀떡은 두세 개씩 한꺼번에 입에 넣고 와구와구 씹어먹을 때 너무 좋다. 먹다 보면 마늘맛이 살짝 난다. 매울 정도는 아니다. 이건 빨간오뎅 딱 봐도 매콤해 보이는 ..

떡볶이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중 하나. 이번엔 다른 분식집에서 먹어보려고 배민 분식카테고리를 훑어보다가 리뷰보고 괜찮을 것 같아 주문했던 곳 맹자네떡볶이 휘경점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76-48 02-3390-4914 배민에서 주문했다 최소금액 15,000원을 맞추니 배달비 무료 떡볶이 1인분 x 2개 8,000원 순대 1인분 4,500원 야채튀김 1 x 2개 2,000원 야끼만두 2개 1,000원 ----------------------------------- 총 결제한 금액 15,500원 튀김 봉지부터 개봉 야끼만두는 시중의 그것과 똑같다 야채튀김이 엄청 커서 깜짝 놀랐다 약간 과장해서 손바닥보다 크다 보자마자 "이거 다 못 먹겠는데?"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떡볶이는 딱봐도 매콤 + 맛..

주말에 밥 차려 먹기 귀찮을 때, 아이 반찬으로 줄 만한 게 없을 때 "돈까스 먹을래?" 하면 아이가 좋다고 대답한다. 그러면 시켜주는 돈까스 집 가나점보돈까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99-9 02-3394-5655 내가 주문한 건 돈볶세트 (점보돈까스 + 김치볶음밥) 18,500 원 #내돈내산 후기 점보돈까스라 그런지 돈까스가 위아래로 큼직하게 들어있고 김치, 단무지, 샐러드, 밥, 돈까스로 구성 밥을 네모나게 꽉꽉 눌러 담아줌 돈까스는 겉은 바삭 속은 질기지 않아서 아이가 한 끼에 4줄 정도는 거뜬히 먹음 내가 먹은 김치볶음밥 볶음밥 양념 맛이 진해서 계란후라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양이 은근 많아서 이거 다 먹고 돈까스까지는 무리 돈까스 소스랑 스프 맛은 보통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돈까스 맛집 인정!

토스에서 브랜드 캐시백 받느라 평소에 쓰던 배민 어플 말고 요기요 앱을 켰다. 다른 메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바로 '분식'카테고리로 들어가서 떡볶이 파는 음식점을 주르륵 훑어보았다. 달떡볶이 답십리점 주소 :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58-35 전화 : 02-3390-9828 따끈따끈한 떡볶이가 왔다. 작은 가래떡을 송송 썰어 넣은 것 같은 떡이 어묵과 함께 들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밀떡 모양은 아니지만 이것도 양념이 깊게 잘 배어 있다. 쫄깃쫄깃한 떡 식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떡볶이가 딱이다. 떡볶이 소스는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다. 물론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 이런 떡볶이를 그냥 줬다간 맵다고 난리가 날테다. 물을 담은 그릇에 떡을 넣고 휘휘 저어 빠알간 고춧가루가 거의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