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떡군이네 떡볶이 - 차돌떡볶이 먹어봤어요

개골구리 2021. 6.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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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떡볶이 집이 있어서 배민 어플에서 주문해봤어요. 평소에는 주로 신전에서 시켜먹지만 새로운 곳도 먹어보고 싶어서 메뉴를 둘러보던 중 차돌(우삼겹) 떡볶이가 있어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차돌(우삼겹) 떡볶이 1~2인분에 맵기는 3단계 매콤한 맛, 밀떡으로 골랐습니다. 배달 팁은 3천 원이 붙네요. 총 결제금액 11,000원입니다. 리뷰로는 야끼만두를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배달이 빠르고 좋습니다. 떡볶이 포장 겉면에 메모도 붙어있네요. 정성스럽게 조리했다는 떡볶이, 기대됩니다.

 

 

 

 

 

 

밀떡, 비엔나소시지, 어묵, 차돌, 달걀이 들어있습니다. 리뷰로 야끼만두만 시켰는데 동글동글 새우살맛이 나는 튀김 볼도 2알 넣어주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습니다. 차돌을 넣어서 텁텁할 거라 생각했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고 고기가 질기지도 않았어요. 밀떡의 쫄깃 말랑 한 식감도 좋았고 배달이 빨라 뜨끈뜨끈하게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다만 주문할 때 맵기는 잘못 선택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매웠어요.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맛있게 땡기는 매운맛이라는 표현은 맞긴 한데 요새 하도 매운 걸 안 먹었더니 맵찔이가 됐나 봅니다. ㅠㅠ 다음번엔 2단계 매운맛으로 시켜야겠습니다. 동네에 이런 분식점이 생기는 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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