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백이 갖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구찌 마몽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을 보고 이거다! 해서 데려온 후기. 내돈내산은 아니고 미리 받는 출산선물로 남편이 사줬다. 히히 ♥
나들이 겸 해서 스타필드 하남으로 감. 재고가 따로 있는지는 검색해 보지 않았고 없으면 다른 데서 사지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감. 웨이팅 없이 발열체크만 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색상 때문에 고민을 좀 했다. 남편은 갈색을 추천하던데 내가 매고 다닐 거니까 ^^... 베이직한 검은색으로 결정. 아! 그리고 직원 분 참 친절하심.
가격은 199만원. 카드로 쓱 긁고 1층 고객센터에서 영수증 보여주고 5만 원 신세계 상품권 받고 왔다. (20일까지 사용 금액에 따라 상품권 주나 봄) 요건 갖고 있다가 나중에 이마트에서 써먹어야지 ~
쇼핑백 색깔은 참.. 나는 녹색이 싫다. 그래도 쇼핑백 재질은 탄탄하니 좋네.
포장박스 색깔도 쇼핑백과 같다. 가방 크기에 비해 박스가 큰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집에 오자마자 개봉하려고 했는데 이마트에서 장본 거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졌다. 사진도 대충 찍고 포장을 막 풀어헤침
더스트백은 마음에 든다. 나중에 가방 다시 담으려고 일단 상자에 고이 넣어두었다.
가방 끈은 조절 할 수 있게 구멍이 몇 개 나있는데, 매장에서 직원분께 미리 채워달라고 했다.
체인과 가죽끈으로 연결돼있는 가방끈. 난 휘뚜루마뚜루 매고 다니는 이런 스타일 가방이 제일 편하고 좋더라. 양 손이 자유로워야 자주 매고 다니는 타입. 그래도 스크래치 최대한 안 나게 잘 다뤄야 할 텐데 ^^;;
가운데 구찌 마크 확대샷
사실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가방 지퍼 부분인데, 가방 안에 물건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윗부분 가죽은 주름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이렇게 가방을 벌리다 보면 주름이 쫙하고 간단 말이지. 가방 내부 소재가 부드러워 좋다. 작은 포켓이 하나 달려있음. 장지갑 하나, 핸드폰 2개, 차키, 열쇠까지 잘 들어가는데 이왕이면 장지갑보다는 반지갑이 좋겠다. 지갑을 넣어보고 반지갑을 폭풍 검색하고 있다. 또 사달라고 하면 뭐라고 하려나?
가방 뒷면
가방 끈 조절은 이렇게 다섯 군데 구멍으로 조절하면 된다.
캐주얼하게 매고 다니기 참 좋은 가방이라 크게 고민 안 하고 잘 산 것 같다. 남편 고마워! 덕분에 좋은 태교 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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