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휴가 때마다 한 번씩 들러서 먹고 오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여기 라땡 짬뽕 라면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다니던 곳인데 요 근래에 계속 먹고 싶은 생각이 나서 휴가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 없을 시간인 아침 일찍~ 부랴부랴 다녀왔다. 영업시간이 9시 30분부터라고 돼있던데 내가 도착한 시간은 10시쯤. 내가 들어갔을 땐 나밖에 없었는데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두 팀 정도 더 들어왔던 기억이 난다. 경춘자의라면땡기는날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2 (화동 138-41)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가면 되고, 자차를 가져간다면 근처 정독도서관에 주차하면 된다. 나는 토요일에 갔는데 10시에 정독도서관 가보니 주차 자리가 딱 2자리 남아있었다. 아침 일찍 갈 게 ..